'2000 새로운 예술의 해 음악부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종합 예술의 새로운 실험'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소리가 보이고 빛이 들리는' 미래적인 공연 양식을 선보이는 것.
특히 세계 최초로 음악 원리에 따라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되는 '하모니 칼라 시스템'(www.hamonicolor.com)을 개발한 김길호씨가 음악을 빛으로 구현해내는 장관을 보여준다.
'타악기의 귀재' 원일이 대본과 총연출을 맡았고 일본 공연 예술계의 조명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타카오 수도, 일본 무용가 이시데 다쿠야, 알토 색소폰 주자 강태환, 현대 무용가 김은희, '긱스'의 기타주자 정재일, 니르바나 현악 실내악단 등이 출연한다.(문의 02-532-7767, 02-2005-0114)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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