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BK(두뇌한국)21 아시아태평양 교육발전사업단(단장 김기석·金基奭)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1세기 세계 교육의 발전 방향과 아시아의 정체성을 교육에 반영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10일 폐막되는 이번 대회에서 각국 학자들은 한국과 아시아의 교육 현안을 다루고 ‘교육문화 연구비교’ ‘21세기 시민교육’‘교육개혁과 대학개혁’ ‘평생교육과 여성연구’ 등의 주제에 대해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교육계가 아시아적 정체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 교육의 발전에 노력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하준우기자> 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