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의 매니저 김성현 씨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척추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며 "단순히 디스크가 눌려있는 것이면 다행이지만 신경에 손상을 입었다면 정상활동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 수병원에 입원중이던 강원래는 12일 오후 4시경 갑자기 가슴부터 발끝까지 마비되는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목뼈가 부러지고 등뼈 2~3번째 뼈 사이의 디스크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래는 현재 의식이 돌아와 대화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번 수술 결과에 따라 가수 활동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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