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강원래, 척추수술…정상활동여부 한달 뒤 판가름

  • 입력 2000년 11월 13일 20시 27분


1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된 강원래가 오후 2시 척추 수술을 받았다.

'클론'의 매니저 김성현씨는 오후 8시 전화를 통해 "우려보다는 수술이 잘됐지만 워낙 예민한 '신경' 부위여서 한 달은 지나야 정상 활동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술 결과가 좋아도 6개월은 입원해야하고 1~2년은 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지금 가수 활동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강원래는 수술 직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오후 9시 현재 마취가 풀리지 않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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