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총 1703명이 참가한 이번 라이브 폴 결과를 분석해보면 현재 가요 순위 프로를 진행하는 방송사의 공신력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은 공중파 방송사의 순위 프로에 믿음을 더 갖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428표를 얻으며 2위에 오른 MBC <음악캠프>의 경우 사전 녹화를 요구한 서태지를 등용했다는 점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25.13%)을 얻었다. 그 뒤를 SBS <인기가요 20>(337표, 19.79%)과 KBS <뮤직뱅크>(209표, 12.27%)가 이었다.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의 경우 현저하게 낮은 지지율을 얻어 m-net <가요베스트 27>(63표, 3.7%)와 KMTV <결정 인기가요 43>(41표, 2.41%)가 각각 5, 6위에 그쳤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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