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무법자 각자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7인의 새벽>은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나 <고>처럼 장르의 규칙을 파괴하는 젊은 영화가 될 듯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플래시백 구성과 빠른 편집, 스피디한 촬영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
연출을 맡은 김주만 감독은 "각자 다른 사연으로 어둠의 세계에 잠입한 무법자들의 활약을 퍼즐처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7인의 새벽>에는 이지현 외에도 SBS 드라마 <은실이>의 '빨간 양말'로 유명한 배우 성동일과 <서울 에비타>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이남희 등이 출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희연 <동아닷컴 기자> benot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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