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여느 콘서트와는 달리 음주와 가무가 가미된 특별한 자리. 'DJ DOC'의 이하늘은 "자유롭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면서 공연도 감상하는 파티로 꾸밀 계획"이라며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고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끝으로 5집 활동을 정리하는 'DJ DOC'는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 전에 특집 베스트 앨범을 공개한다. '삐걱삐걱' 'Run To You' 'L.I.E' 등 4~5집에 수록한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것. 이 음반에는 기존의 노래 외에도 1~2곡의 신곡과 외국 팝송도 수록할 예정이다.
2년여의 공백 끝에 지난 5월 발표한 5집 앨범이 80만장이 넘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재기에 성공한 'DJ DOC'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베스트 앨범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를 잊지 않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서비스"라고 입을 모았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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