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KBS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SBS '이지훈의 영스트리트' 등 3개 TV와 라디오에도 당분간 출연하기 어려운 상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도 HOT의 출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아웃사이드 캐슬'이 각 방송사 정상을 차지하긴 했지만 후속곡 '그래 그렇게'를 홍보하는 시점에서 불의의 사건이 발생해 잠정 활동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HOT가 청소년들의 우상인 동시에 공인이기 때문에 이번 음주 운전 사고의 여파는 매우 크다"며 "일단 공식적인 사과와 일정 기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강타의 음주 사고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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