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치료를 맡고 있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측은 "강원래의 척추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하반신이 완전마비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주치의 윤도흠 박사는 "마비증세의 원인이던 3∼4번 흉추(등부분)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어 현재로선 회복 가능성이 5% 미만"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강원래의 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지지 않는 한 정상적인 가수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소속사측은 아직 클론의 해체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
현재 강원래가 입원하고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별관 중환자실에는 가족들과 애인 김송씨가 밤새 간호하며 쾌유를 빌고 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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