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안준영, 노승호로 구성된 '발렌타인'은 아마추어 록 밴드로 활동하면서 2년 넘게 착실한 음악수업을 받은 그룹이다. 팀의 리더 안준영은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는 실력파다.
'발렌타인'의 데뷔앨범은 록과 힙합,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신선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힙합과 록, 댄스가 결합된 타이틀곡 'Red Hot'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우리들만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환상적인 기타 연주가 가미된 'Once Again'이 클래식과 록이 혼재됐다면 '리멤버'는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이 일품이다.
이밖에 '힘겨워하는 소년에게' '체인지' '운명' 등 총 14곡의 신선한 사운드를 담았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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