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모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적의 갑작스런 군 입대로 '긱스'의 활동도 다소 변화가 생겼다. 이들의 음반 기획사 '폴리미디어' 측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객원 싱어를 영입해 그룹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랩퍼 김진표와 함께 지난 96년 그룹 '패닉'으로 데뷔한 이적은 '달팽이''왼손잡이' 등을 히트시켰고 김동률과 프로젝트 앨범 '카니발'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퓨전 뮤지션 한충완 정원영 등과 함께 퓨전 록밴드 '긱스'를 조직해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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