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왕은 다큐멘터리 ‘중국의 아이작 스턴’에 열 살 짜리 신동으로 모습을 보여 세계 음악팬의 눈길을 붙잡았던 인물. 지금은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레코딩 및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6년 서울 독주회와 올해 초 코리안 심포니 협연무대를 지켜본 사람들은 “잘 마무리된 가구를 연상시키는 균형잡힌 소리와 해석을 들려주었다”고 그의 연주를 기억한다. 1만∼4만원. 02―2005―0114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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