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의 경우 25일 현재 ‘조화로운 삶’이외에 ‘교수와 광인’(세종서적) ‘그린스펀 효과’(21세기북스)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푸른숲) 등 ‘올해의 책’이 모두 매진됐다. 경제경영코너의 김선경씨는 “‘그린스펀 효과’의 경우 책이 나온지 몇 개월 지났고 최근엔 거의 팔리지 않았는데 동아일보 기사가 나가자마자 갑자기 책을 찾는 사람이 늘어 하루만에 매진됐다”고 말했다.
종로서적도 상황은 마찬가지. ‘조화로운 삶’이 하루만에 매진됐고 ‘교수와 광인’ ‘비는 수직으로 서서 죽는다’(솔)도 판매부수가 급증했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