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첫 싱글 'Catherine's Wheel'의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비련의 여주인공 캐서린 역에 이나영을 캐스팅한 것.
리알토의 한국과의 인연은 각별하다. 98년 발표한 복고풍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Monday Morning 5.19'가 국내에서 CF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20만장이 넘는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이들은 내년 1월6~1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사인회, 라이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리알토의 데뷔앨범 '리알토'(98)는 영국 차트 10위권에 올랐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지>에서 "오래된 영국적 감성의 세기말적 부활"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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