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는 ‘본업’이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의사 가수’. 현재 서울 강남에서 ‘김창기 정신과 의원’을 운영 중이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발달 속도는 차이가 있고, 발달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핵심 역할은 엄마”라는 ‘리듬이론’을 펴고 있다.
그는 엄마의 역할에 대해 ‘아이는 드러머이고 엄마는 드러머의 박자를 묵묵히 받쳐주는 베이시스트’라고 음악가다운 분석을 내렸다.
김창기는 올 초 첫 솔로 앨범인 ‘하강의 미학’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