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김중만 사진전-아프리카 원시 자연의 세계

  • 입력 2000년 12월 28일 18시 55분


올 1월부터 2개월간 아프리카 동물의 세계를 촬영한 사진작가 김중만의 ‘아프리카의 여정’전이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성곡미술관 별관에서 열리고 있다. 생생한 동물의 모습을 포착한 150×250㎝의 대형 사진 등 70여점을 전시.

작가는 한 장의 사진을 위해 하루 종일 동물과 풍경을 찾아 헤맸고, 무수한 삶과 죽음을 목격하며 자연의 법칙을 실감했다고 밝힌다. 버팔로의 시체를 호시탐탐 노리는 사자와 동료의 시체를 지켜내기 위해 3시간 동안 신경전을 벌이는 버팔로 떼 등 원시자연의 모습이 작가 특유의 시각으로 담겨져 있다. 02―73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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