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4차례로 나눠 기본반 가족반 고급반으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캠프에는 모두 1600명이 참여해 병영기본생활 각개전투 산악행군 등을 받게 되며 특히 고급반은 유격훈련 기습상륙훈련 등도 받는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강초현선수가 유성여고 사격팀 동료들과 함께 입소하며 제일종합건설 정방진이사(63)가 최고령자로 참여한다. 또 심한 중이염으로 입대가 면제된 이준혁씨(21·동양대1년)가 국방의무를 대신해 해병대를 체험하기로 했다고 5일 해병대측이 밝혔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