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KBS <뮤직뱅크>와 6일 MBC <음악캠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7일 SBS <인기가요 20>에서 정상을 지키면서 3관왕에 오른 것.
임창정의 발라드곡 '날 닮은 너'와 치열한 경쟁끝에 1위를 차지한 그는 현란한 춤과 강렬한 눈빛으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진 유승준은 정상을 차지할 때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뮤지션으로 남겠다"고 밝히는 등 '건강한 이미지의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앞으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의 5집 '고지탈환'은 발매한지 2달만에 5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웨스트사이드 미디어 자체집계)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타이틀곡 '찾길 바래' 외에도 김조한의 감미로운 코러스가 일품인 '포에버'와 클래시컬한 전주가 웅장한 'Soul', 라틴 리듬과 힙합이 결합된 'Baby Be Mine'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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