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6월 끝난 MBC 수목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이후 거의 2년만에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이는 것. 20부작으로 예정된 <호텔리에>는 최고급 호텔을 무대로 펼쳐지는 멜로물이다.
배용준 외에 김승우와 송윤아가 출연하며 또다른 여자 주인공으로는 <가을동화>로 인기를 모았던 송혜교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해 SBS <경찰특공대> 촬영도중 배역 문제로 중도 하차한 뒤 일체 TV 출연을 하지 않아왔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