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연결되는 1339로 전화를 걸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 당직 의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 중앙진료대책본부(02―503―7554)를 중심으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비상 가동되며 전국적으로 400여개 응급 의료기관이 24시간 문을 연다.
비상진료를 할 의무가 없는 일반 병원이나 의원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직 의료기관을 정해서 순번제로 환자를 진료한다.
또 시 도별로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당번 약국이 연휴기간에도 문을 열므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휴무 약국에는 인근 당번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안내문을 약국 문 앞에 게시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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