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울시, 학력 부진 초등생 전담강사가 지도

  • 입력 2001년 2월 4일 18시 46분


국어와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은 3월 새학기부터 전담강사로부터 방과후에 특별지도를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시내 535개 초등학교에 전담강사를 2명씩 배치해 덧셈 뺄셈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이나 학부모가 신청하는 학생을 학기 중 방과후 하루 2시간씩 개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유치원, 초중등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담 강사의 채용(월보수 50만원)과 수업방식은 학교장 재량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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