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소식]서울현대무용단 日 무용경연 우수상 外

  • 입력 2001년 2월 6일 19시 10분


◇서울현대무용단 日 무용경연 우수상

‘서울현대무용단’의 ‘20gener@태풍전야.com’이 지난 1월 일본에서 열린 제11회 사이타마 국제창작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박해준의 안무로 질풍노도처럼 흘러가는 20대의 삶을 춤으로 표현했다. 김준영 강진안 박준성 등 출연.

◇월간 '춤' 3월 창간25주년 기념호

월간 ‘춤’이 3월 창간 25주년 기념호를 발행한다. 1976년 3월 창간호를 낸 이 잡지는 춤 전문지로 2월에 통권 300호를 냈다.

이 잡지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www.choom.co.kr)도 개설, 지금까지의 기사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팔만대장경' 배우 공개 오디션

극단 ‘현대극장’은 19일 서울 혜화동 사무실에서 뮤지컬 ‘팔만대장경’에 출연할 배우에 대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 과목은 한국 무용과 노래 등이며 접수는 17일까지. 02―762―6194

◇유니버설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

‘유니버설 발레단’은 13, 14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시 인계동 문화예술회관에서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을 갖는다. 예술감독인 올레그 비노그라도프가 안무를, ‘경기도립 팝스오케스트라’가 음악을 맡았다. 임혜경 김세연 등 주역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1만∼3만원. 031―396―9336

◇황미예-보예 자매 2중주 연주회

주목받는 10대 기타 연주자인 황미예(19) 보예(16) 자매의 2중주 연주회가 9일 열린다.

미예양은 99년 9월 금호갤러리의 ‘영아티스트 콘서트’에서 독주회를 가졌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보예양도 한국기타아협회가 주최한 콩쿠르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연주곡은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오리엔탈’, 페르난도 소르의 ‘위안’ 등 7곡이다. 오후 7시반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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