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스피드 메탈의 대명사 '헬로윈' 한국 온다

속도감 넘치는 전기 기타와 폭발적인 드럼 연주로 스피드 메탈의 대명사로 불리는 '헬로윈'이 한국에 온다.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정동 이벤트 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 것.

이번 콘서트는 대만,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헬로윈의 세계 투어중 한국이 첫번째 무대로 지난해 발표한 'The Dark Ride' 음반 발매를 기념한 행사다.

독일 출신의 헬로윈은 지난 84년 결성돼 'Tale That Wasn't Right' 'I Want Out' 등을 히트시키며 '머틀리 크루' '건즈 앤 로지즈'와 함께 메탈계의 스타로 자리해왔다.

이들은 86년 데뷔앨범 'Walls Of Jericho'를 비롯해 라이브 앨범 등 총 1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헬로윈의 최신곡은 물론 과거의 스피드 메탈 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02-538-3200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