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드’는 60분짜리 4부작으로 9월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원빈은 이 드라마에서 일본의 10대 스타 후카다 쿄코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MBC 프로덕션은 당초 신인 오디션을 통해 주연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프렌드’는 서울에 처음 온 일본 여성과 여행 가이드로 나선 한국 대학생이 만나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이뤄나간다는 게 기둥 줄거리다.
<허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