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엔조이 뮤직이 1월29일부터 2월12일까지 실시한 라이브 폴에서 유진의 입학 취소 결정을 두고 총4742명의 투표자 중 53.31%(2528표)가 이미 학교를 1년 이상 다닌 상태에서 입학 취소는 부당하다는 의견을 지지했다.
하지만 공인되지 않은 K 외국인 학교를 졸업한 만큼 연예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도 적지 않았다. 30.58%(1450표)가 취소는 당연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밖에 교육부와 대학 당국의 주먹구구식 학사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16.11%(764표)나 됐다.
한편 유진과 함께 올해 외국어대 합격이 취소된 SES의 슈(본명 유수영)와 '신화'의 이선호도 교육부와 대학측의 결정에 반발해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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