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문제는 ‘고속도로에서 앞차가 비상등을 켰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는 질문과 관련 사진이 함께 실리는 방식이 된다는 것.경찰은 이에 따라 △도로 주행 중 비상상황 대처방법 △자동차 부품의 이상 여부 △도로표지판 및 신호등 판독 요령 등을 묻는 이같은 ‘사진 문제’ 개발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필기시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년 안에 컴퓨터 화면을 이용한 동영상 문제도 출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