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서울시 청사는 99년 청사내 주차장 입구 오른쪽 담이 철거된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담이 모두 헐림에 따라 울타리 없는 청사가 되게 됐다. 시정홍보 게시판이 없어진 자리는 정보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곳에는 벤치 등 시민들의 편의시설과 시정소식 등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모니터 3대, 관광 지리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1대 및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향장비가 설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날로그 시대의 시정게시판 대신에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맞는 첨단 미디어 홍보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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