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리고' 뮤직비디오 촬영중 허리 부상을 당해 디스크 수술을 받고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던 그는 22일 귀국해 25일 SBS <인기가요 20>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
당초 미국에서 한달간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던 유승준은 허리 부상 회복이 빨라 귀국을 2주 앞당겼다.
그의 소속사 웨스트사이드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제 허리 보호대를 차지 않고도 움직이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찾길바래'의 후속곡 '어제 오늘 그리고'로 3월말까지 방송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승준은 무리해서 과격한 춤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허리 디스크가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유승준은 춤은 백 댄서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노래와 랩에 비중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갑작스런 활동 중단으로 5집을 제대로 알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평소 존경하던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어제 오늘 그리고'는 라이브로 팬들과 만날 생각"이라고 전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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