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2일부터 2주간 동아닷컴 엔조이 뮤직에서 실시한 공중파 가요 순위 프로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에 대한 라이브 폴에서 현행 가요 순위 프로가 혁신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주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총 4587명의 투표자 중 48.70%(2234표)가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대체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42.45%(1947표)는 아예 공중파 가요 순위 프로를 없애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이밖에 현행 순위 프로를 존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8.85%(406표)에 그쳤다.
투표 결과를 분석해 보면 네티즌들은 KBS, MBC, SBS의 가요 순위 프로의 완전 폐지보다는 라이브 전문 음악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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