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북쪽 광장 1000여평에 테마공원을 만들어 7월 초 개장한다
이 광장에는 50여평 규모의 연못과 징검다리, 분수대, 자전거보관소 등이 설치되며 소나무 등 10종의 향토수목 4750그루가 심어져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여유 있는 숲 속의 정취를 자아내게 할 예정이다.
공원은 ‘인간중심의 테마공원’으로 기획돼 자연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도시민에게 고향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징검다리와 연못 등도 전원풍으로 만들어진다.
역과 공원도로를 잇는 육교 또한 계단 외에 경사로가 추가로 만들어져 장애인이 손쉽게 공원과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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