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러브 레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올해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02 월드컵 공동개최를 자축하기 위해 한국 대사관과 KNTV 에이전시가 기획한 이벤트.
KNTV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조성모의 공연을 통해 한국 가요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한일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다음사람에게는'을 끝으로 3집 활동을 마무리한 조성모는 이번 일본 무대에서 3집 수록곡을 비롯해 '투 헤븐' '포 유어 소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조성모의 소속사 'GM 뮤직'의 한 관계자는 "일본 콘서트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며 "올 가을께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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