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朴晙瑩)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은 13일 “지난번 공연 펑크로 한국 대중가수의 중국 공연이 제한됐으나 4월부터 중국 정부의 제재조치가 풀려 공연이 다시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승준 핑클(사진) 베이비복스 안재욱 유진박 등은 4월4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8년 중국 올림픽 유치 염원을 위한 한중 콘서트’에 참가한다.
문화관광부도 5월 중 한국가수들의 대규모 중국 공연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 가수들의 중국 공연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 인기 바람인 ‘한류(韓流)’ 열풍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허엽기자>he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