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이영애가 단독 MC를 맡는 토크쇼 <이영애의 달콤한 선물>(가제)을 신설, 다음달경부터 주말시간에 편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요 게스트 한 명과 이 게스트가 천거한 또 다른 인물 5, 6명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70분 동안 진행된다. 2년치 100회분을 방영키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해 SBS 드라마 <불꽃> 이후 KBS의 새 사극 <명성황후>의 주연 제의도 고사하며 <공동경비구역 JSA> <선물> <봄날은 간다> 등 영화 활동에만 주력해왔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