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 서비스는 항공편 예약시 휴대전화번호를 연락처로 남기면 해당 승객과 관련된 항공정보의 변동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휴대폰으로 알리게 된다.
이에 따라 항공편을 예약하고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남긴 승객은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등의 스케줄 변동이나 대기중인 항공편 예약이 확약되었을 때 별도로 예약센터로 문의할 필요가 없이 즉시 휴대폰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휴대폰의 SMS(문자 메시지 서비스) 기능을 이용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우선 1단계로 인천신공항으로의 이전에 따른 신공항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가 4월 3일까지 1주일간 제공된다.
또 4월 4일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지연, 결항 등 항공기 운항스케줄 변동, ▲대기자 예약이 확약되었을 경우 확인 통보, ▲항공권 구매 시한 통보, ▲ 대한항공의 각종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휴대폰 문자 서비스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이나 E-MAIL, 음성메시지 등 이동통신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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