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청 인근의 직장인들과 일반시민들을 위해 30일부터 매주 한차례씩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본관 뒤뜰의 ‘열린마당’에서 소규모 공연행사를 갖는다. 공연은 4∼6월과 9∼10월의 매주 금요일 열릴 예정이다.
공연에는 자치구 산하 공연단체, 대학동아리 공연팀, 아마추어 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사물놀이, 민요, 고전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 전통분야에서 팝송, 클래식, 재즈 등 현대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개막 축하공연은 재즈 음악가인 김준 홍순달 임경은 등의 재즈콘서트가 준비됐으며 일본의 4인조 재즈그룹인 ‘히데요 오야마 콰르텟’이 특별출연해 정통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 △송파구 민속예술단의 민속전통공연(6일)△노래로 크는 나무의 대중가요 팝송 공연(13일) △마들노래보존회의 마들농요 민요한마당(20일) △남인수선생 기념사업회의 대중음악연주(27일) 등이 4월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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