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평범한 재료의 또다른 미각 - '달걀 하나로...'

  • 입력 2001년 4월 4일 11시 39분


해마다 겪는 봄이지만 올해도 예외일 수 없나보다. 커피를 연거푸 마시고 눈을 동그랗게 뜨려고 노력해도 자꾸만 봄의 꿈속으로 빨려들어 가는요즘. 비타민과 더불어 단백질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두부와 달걀은 풍부한 단백질의 공급원 이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재료라서 인지 식탁에서 자칫 푸대접을 받는 식재료중의 하나이다. 그렇다고 값싸고, 맛좋고, 영양많은 두부와 달걀을 모른척 하기도 쉽지않은 일. 그렇다면 매일 먹는 조리법이 아닌 아이디어를 가미한 색다른 조리로 또 다른 미각을 찾아보자.

◇ 라조두부

- 재료: 두부 2/3모, 청경채2개, 양송이버섯 3개, 표고버섯 2장, 죽순 반개, 붉은고추 1개, 식용유 적당량

* 튀김옷 : 녹말물 4큰술(녹말 2큰술+물2큰술), 밀가루 2큰술, 달걀 1개

* 양념소스 : 마른고추2개, 마늘2쪽, 굵은파 반대, 생강1톨,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반큰술, 청주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녹말물 2큰술, 물2컵, 식용유2큰술

- 만들기 :

1. 두부를 폭1cm 길이 3cm로 썬후 소금을 뿌리고 물기를 제거한다.

2. 볼에 녹말물, 밀가루, 달걀을 넣고 섞어 튀김옷을 입힌후, 끓는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3. 청경채는 뿌리쪽을 자르고 4cm길이로 자른다.

4. 양송이, 죽순은 먹기좋은 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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