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는 중 장년층을 겨냥한 빅 이벤트로 국내외 가수들이 참여한다. 예상 관객은 3만여명. 출연 가수는 리오 세이어외에 지난해 내한공연에서 중장년팬의 갈채를 받았던 호세 펠리치아노를 비롯해 그룹 ‘비틀스’를 흉내내는 미국 그룹 ‘S.D.R.’ 이선희 송창식 등.
영국 출신의 리오 세이오는 여성의 목소리에 가까운 가냘픈 미성의 소유자. 80년 불렀던 ‘More Than I Can Say’로도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호세 펠리치아노는 60년대말∼70년대초 리메이크곡으로 인기를 구가한 가수. 그는 그룹 ‘도어스’의 ‘Light My Fire’와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을 리메이크해 불러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는 ‘Once There Was A Love’ ‘Rain’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룹 ‘S.D.R.’는 ‘Yesterday’‘Hey Jude’‘Let It Be’ 등 ‘비틀스’의 명곡에 대한 추억을 다시 불러일으킬 듯.
최근 신곡 ‘이별소곡’으로 활동을 재개한 가수 이선희는 ‘옛날이여’‘J에게’를, 송창식은 ‘고래사냥’과 70년대 팝히트곡을 부른다. 기획사인 코리아 뮤직 엔터테인먼트측은 행사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돕기 기금으로 내놓는다. 1만∼7만원. 1588―7890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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