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셈타워, 컨벤션센터, 오크우드호텔 등이 포함된 아셈 복합건축물을 준공건축물 부문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은상으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스포츠 콤플렉스, 송파구 거여2동 도시개발공사 거여지구 3단지 아파트를 뽑았다.
심사 결과 아셈 복합건축물은 국제적 현대적 감각의 조형미를 갖춘 단순명쾌한 디자인으로 복합단지의 장점을 잘 표현했으며 주변도로와도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야간경관조명 부문은 금상 수상작 없이 강남구 청담동 루이뷔통 청담동 매장,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병원이 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3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갤러리에서 열리며 시상식 이후 6일간 같은 장소에서 수상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