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내추럴, 라디오서 '좋은 노래'로 선정

남성 듀오 '내추럴'의 타이틀곡 '그대만의 나이길'이 공중파 방송 3사 라디오에서 뽑은 4월의 좋은 노래로 선정됐다. 공중파 라디오국 음악 프로듀서들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노래를 투표로 선정한 것.

'그대만의 나이길'은 '토이'의 객원가수 김연우의 애잔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주간 방송 횟수 순위에서도 지난주 64회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내추럴의 박태수는 "TV 등에 얼굴을 비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의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놀랍다"며 "앞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객원가수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내추럴의 데뷔 음반은 '어린왕자' 이승환을 비롯해 윤종신, 유희열, 이소은, 김효수 등 인기 가수들이 객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음반 판매고에 있어서도 발매 3주만에 2만5천장(TPA 엔터테인먼트 자체집계)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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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인터뷰]내추럴,"고품격 복고 사운드로 승부"

♬ 내추럴 노래듣기

　　- 그대만의 나이길

　　-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 보내지 못한 편지

　　- 고마워! 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