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대학 의과대학의 엘리스 콜킹박사가 미국의 의학전문지 ’심신의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다리에 상처를 입은 성인 53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의 정도를 측정한 뒤 상처의 회복기간을 관찰한 결과 정도가 심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회복속도가 4분의 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킹박사는 ”심리적 요인이 신체적 회복력과 상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심리적요인이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