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식 신한철 이주연 정경희 최우람 등 5명의 작가가 어린이들이 작품을 직접 입어보고 갖고 놀 수 있는 참여형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지하1층은 ‘헨젤과 그레텔’의 공간. 길섶에는 달빛을 받은 조약돌들이 반짝이고 천사 언니가 나타나 사탕을 관객들에게 나눠준다. 1층은 오자미 방. 바닥에 흩어져 있는 오자미들을 공중의 바구니에 던지면 우주 공간 속 별나라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찍찍이 놀이’ 등의 방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 02―720―5114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