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주부들이 선호하는 랄프 로렌 vs 로라 애슐리 스타일 비교연구

  • 입력 2001년 5월 7일 16시 23분


◇ 유행 타지 않는 명품 감각이 돋보인다 - 랄프로렌 vs 로라 애슐리 스타일

▽ 줄무늬와 체크, 데님이 어우러진 캐주얼한 느낌 - 랄프로렌 스타일로 꾸민 공간

스트라이프와 진, 커다란 꽃무늬로 대표되는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랄프로렌 스타일과 파스텔톤의 잔잔한 꽃무늬가 연상되는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이 돋보이는 로라 애슐리 스타일. 두가지 모두 개성이 강하면서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돋보이는 홈 컬렉션이다. 두가지 스타일의 집꾸밈 요령을 배워, 우리집에 한번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랄프로렌 홈 컬렉션

영국 명문가의 전통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국적인 컨트리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 줄무늬, 체크무늬, 전통적인 꽃무늬 등의 패턴이 대표적이다. 자연스러운 면소재를 사용하며 원목가구와 어울려 안락한 가정의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국내에는 1992년 폴로 의류사업이 재 런칭된 후 수입되었다.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적인 스타일이 인기의 비결이다.

▽ 짙은색의 데님과 면 레이스, 꽃무늬가 어울린 독특하면서도 캐주얼한 공간. 데님 소재의 이불커버는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이라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다. 꽃무늬 베개와 면레이스 이불깃, 커튼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 체크무늬 역시 랄프로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패턴. 흰색 선반장을 체크천으로 커버링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 경쾌한 줄무늬 커튼이 거실을 한결 캐주얼하게 바꾸어 준다. 데님 소재로 밸런스를 덧대 독특한 느낌이 든다.

▽ 꽃무늬, 체크 무늬의 랄프로렌풍 쿠션들. 색상은 역시 블루톤이 대표적.

▽ 수납장의 분위기 변신! 체크천과 데님 소재로 감쌌더니 이국적인 분위기의 수납장이 탄생했다.

▽ 아침식탁은 체크무늬 냅킨과 푸른색 접시로 발랄한 테이블 세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루의 시작이 한결 상쾌해질 듯.

<여성동아 200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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