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청소년 유해사이트 본격 감시

  • 입력 2001년 5월 7일 18시 39분


‘사이버 유해환경을 철저히 감시하라.’

청소년의 달인 5월부터 서울시가 서울YMCA, 서울YWCA 등 시민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사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립 청소년시설인 용산의 청소년정보문화센터, 명동의 청소년문화교류센터, 보라매공원의 청소년자원봉사센터 등 3개 시설의 4개 청소년 컴퓨터동아리 200여명도 또래상담 등을 통해 자율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

현재 사이버상에 떠도는 청소년 유해사이트는 △자살사이트 20여개 △폭탄사이트 6개 △음란사이트 등 20여만개로 추정된다. 사이버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사이트가 적발될 경우 검찰과 경찰에 수사 및 폐쇄를 의뢰하고 형사고발 조치 등을 취할 방침.

유해 사이트에 대한 신고 및 고발을 받는 사이트는 △서울YMCA(www.ymca.or.kr) △서울YWCA(www.seoulywca.or.kr) △한국청소년사랑회 서울지부(www.cyberyouth.or.kr) △청소년정보문화센터(www.ssro.net) 등이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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