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민원처리' 해외보급

  • 입력 2001년 5월 9일 18시 44분


위생 등 54개 업무의 민원처리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서울시의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이 유엔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채택돼 유엔 회원국들에 보급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고건 서울시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8일 오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의 전세계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공동선언문은 유엔과 서울시간에 체결된 최초의 공식 선언문이며 유엔측에서는 관례상 아난 사무총장을 대리해 니틴 데사이 사무차장이 서명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