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과 목진석 5단이 제13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 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조 9단은 8일 중국의 마샤오춘 9단을 157수만에 흑 불계로 눌렀으며 목5단은 9일 조치훈 9단을 282수만에 4집반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은 10일 열린다.서능욱 9단이 4일 열린 제6기 LG정유배 본선 16강전에서 서봉수 9단을 상대로 315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흑 8집반승을 거둬 이창호 9단, 이세돌 3단에 이어 8강에 올랐다. 서능욱 9단은 예선 결승에서 조훈현 9단도 물리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