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 ]18일부터 국내 첫 멕시코 만화전

  • 입력 2001년 5월 15일 19시 19분


제1회 멕시코 만화전이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남산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주한멕시코대사관과 애니메이션센터 공동 주최.

이번 전시회에는 멕시코 국립만화상을 수상한 카스투룩스를 비롯해 멕시코 만화가협회 회원 25명의 작품 40점이 전시된다(사진). 작품들은 대부분 멕시코의 캐리커처 시사만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멕시코에서는 캐리커처가 대중의 정치문화 발전과 민족적인 변화의 원동력이 돼 왔다.

특히 19일에는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 멕시코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상영작품은 ‘가슴을 내놓고(Sin Sosten)’ ‘벽(El Muro)’ 등 4편. 회당 상영시간은 20분30초이며 상영횟수는 하루 3회(오후 3, 4, 5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 문의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02-3455-8484,8363, www.ani.seoul.kr)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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