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한일 양국 불교계인사 49명 접견

  • 입력 2001년 5월 16일 16시 00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서정대(徐正大) 조계종 총무원장과 일본 진언종 대본사인 헤이칸지(平間寺)의 다카하시 류덴(高橋隆天) 종정 등 제22차 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일 양국의 불교계 인사 49명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불교 지도자들이 서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고,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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