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5-29 20:012001년 5월 29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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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사는 이 책에 ‘해바라기’라는 글을 실었다.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보며 살듯, 어머니(김분남·金粉南·88)를 닮으려 애쓰며 살아온 지난 시절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한 여사는 진주여고에 경성사범학교를 나온 어머니가 종갓집 맏며느리로 들어와 담뱃가게에다 시발 택시 회사까지 직접 운영했고, 남편(한성수 전 대법관·작고)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는 23년 동안 간병인 없이 병수발을 들었다고 적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
白잡고 끙끙… 黑잡더니 펄펄
최 6단의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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