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전통 군사 시가행진(종로사거리~화성연무대)으로 시작되는 행사의 백미는 연무대에서 벌어지는 전통무예 재연.
우리 전통무예에 임진왜란 때 들어온 중국 일본의 무예를 접목시켜 정조 때 완성한 장창기창 쌍검 격구 등 '24반 무예'의 진수를 24반 무예협회의 '고수' 120여명이 선보인다.
택견, 전통검법, 취타대 행진 등도 볼만한 프로그램. 행사가 끝난 뒤에는 24반 무예 따라하기, 미5공군의 택견 배우기, 무예고수 및 전통의장대와 사진 찍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
문의:경기문화재단(031-258-5105), 수원시(031-228-2471), 대한택견협회(02-413-2707)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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