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신라 시대 길쌈대회에서 진 사람들이 ‘회소, 회소’하면서 부르던 노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여인의 사랑과 화랑도 정신 등을 춤으로 담았다.
안무자인 세종대 양선희 교수는 “전통 춤사위에 발레 기법의 남성 군무를 더해 힘있는 무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역으로 경희대 윤미라 교수와 지난해 동아무용콩쿠르 한국무용 부문 금상 수상자인 박선희가 더블 캐스팅 됐다. 남성 주역은 조훈일 채명신. ‘춤다솜 무용단’이 출연하며 제2장 ‘신의’에서는 남성 무용수 21명이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1일 오후7시반, 2일 오후4시 7시반. 1만∼3만원. 02-3408-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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